<책장 이곳저곳을 뒤져 겨우 찾아낸 것. 지금은 사라진 PC POWER의 부록으로 제공되었던 CD다.>
레인가드라는 게임을 아시는가? 콘솔과 아케이드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캡콤이 온라인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게임이었다.
뒤를 보면 대략
권장사항
대응OS Window95/98/ME
CPU 최저 - Pentium 166Mhz (권장 - Pentium 233Mhz)
RAM 최저 - 48MB
HDD 700MB
Modem 최저 - Modem 28.8kbps (권장 - 33.6kbps/LAN)
해상도 640 × 480 16bit
DirectX7a 필수
이렇다. 흠... Modem이다. 하고 싶었던 게임이었지만 사양의 문제(그당시 컴 사양이
150Mhz에 16MB램이었다.)로 인해 설치하고도 손만 빨아야 했던 게임이었다.
어째거나 한솔이 국내 배급을 했고, 캡콤이라는 브랜드가 떡하니 있어 기대를 했었으나
일년이 지난 뒤로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버린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이 게임의 세계관을 보도록 하자
레인가드
상상도 할 수 없는 멀고 먼 옛날, 일찍이 우리가 사는 대륙에는 고도로 발달된 문명이 존재하고있었다. 이 문명은 무서운 기세로 세계를 제패하고, 어느날 갑자기 수수께끼처럼 그 모습을 감추었으니, 사람들은 이 전설같은고대문명을 레인가드라 불렀다.
그러던 어느날, 평온하기만 하던 이들에게 불온한 기운이 엄습해 오기 시작한다. 지진이 일어나고,본적도 없는 괴물이 사람들을 습격하고, 이웃 사람들이 차례로 실종되는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급기야는 '레이나드'의 북동쪽에위치한 고대도시 '이그놀프'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평화롭던 레인가드, 그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레인 가드의 국가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이 대륙에는 각기 다른 6개 국가에서 각각의 문화권을 형성하여 자신들만의 고유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레이나드: 일찍이 전대륙을 제패한 고대 레인가드 문명의 후예 나라
자이렌 : 상거래의 유통거점으로서 급성장한 나라
그라츠 : 무예와 긍지로 사는 무인의 나라
야지룩트 : 대륙 제일의 곡물지대를 통치하는 대국
바라트 : 일확천금을 꿈꾸는 광부와 무뚝뚝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나라
가다라마 : 아득한 옛날부터 변하지 않는 생활을 고집하는 유목민의 나라
◆환타지 온라인 롤플레잉
레인가드는 기존의 온라인 게임 흥행의 핵심이었던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이다. 기존의 온라인게임과는 차별화 된 강력하고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기반으로 게임이 전개되어 흥미진진한 현실감을 맛볼 수 있다. 레인가드는3개월이라는 제한된 현실의 시간 안에서 스토리가 전개되고 완결되는 네트워크 게임. 시간 개념의 도입은 타게임과 구분되는레인가드만의 가장 큰 특징으로, 인터넷 상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게임이라고 표현할 수있다. 인터넷 상에서 동시 접속자 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접속하여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시간이라는 새로운요소를 시나리오에 포함시켜, 한층 더 다이나믹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커뮤니티
6개 국가, 10개의 도시, 3개월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 대륙의 멸망을 막기위해 해결해야만 하는수많은 미션들이 존재한다. 유저 혼자서는 감당하기 버거운 문제. 그렇기 때문에 레인가드에서는 자연적인 혈맹의 형성과 단합된행동이 대단히 중요하다.
레인가드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혈맹 내의 채팅은 떨어져 있는 서로 다른 지역간의 소식과 정보를주고받으며 여러가지 복잡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데 결정적인 재미를 부여해 준다. 기존의 게임에서는 많이 볼 수 없었던 새로운기능인 죽은 동료(플레이어)를 되살리는 기능도 레인가드의 또 다른 매력이다. 작은 문제들도 있겠지만, 많은 어려운 미션들을해결하기 위해서 커뮤니티의 구성은 자연스럽고도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랭킹기능
레인가드에서는 각 나라별 랭킹 6가지와 주제별(미션 클리어, Monster 토벌, 아이템 제조)랭킹 3가지가 자동지원 된다. 상위에 랭크되면 관공서에 있는 순위표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다. 유명해지면 자연히 동료와친구들이 많아지게 되어 더욱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템 제조 기능
레인가드에서는 무기와 갑옷, 그리고 약물 등의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으며, 무기나 갑옷을 제조한경우에는 제작자의 이름이 아이템에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제조된 아이템이 게임 내에서 사용되어지면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게 될것이다.
◆게시판 기능
위의 두 방법과 함께 게임 내에 자신의 이름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 또 하나 있다. 레인가드를여행하다 보면 어렵게 도착한 마을 한 귀퉁이나 외딴 집 주위에 게시판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곳에 다른 플레이어에게남기고 싶은 말이나 자신의 흔적을 남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스킬 시스템의 도입
지형 스킬(FIELD SKILLS)
플레이어 캐릭터는 일부의 지형에 들어갈 수 없으나 지형 스킬을 취득하면 특정의 지형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사막 스킬: 유사(流砂)를 걸을 수 있게 되며, 사막이나 황무지 등을 이동할 때 이동속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호수와 늪 스킬: 깊이를 측정할 수 없는 늪을 걸을 수 있게 되며, 늪을 이동할 때 이동속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설원 스킬: 아슬아슬한 빙판길을 걸을 수 있게 되며, 설원을 이동할 때 이동속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지식 스킬(KNOWLEDGE SKILLS)
플레이어 캐릭터는 고대문명의 언어로 쓰여진 특정의 고문서나 비문을 읽을 수 없으나 지식 스킬을 취득하면 그 내용을 해독 할 수 있게 된다.
어라? 꽤 괜찮다. 그다지 태클 걸만한 데도 없는듯 하고 시스템도 적절한듯 하다. 단적인 예로
네이버 검색 결과 아직까지 이 게임을 잊지 못하는 이가 다수 목격되고 있다.
<과연 재미있었던 것일까? 해보지 못한게 아쉽다>
그렇지만 여기서 커뮤니티의 설명을 보기 바란다.
◆커뮤니티
6개 국가, 10개의 도시, 3개월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 대륙의 멸망을 막기위해 해결해야만 하는수많은 미션들이 존재한다. 유저 혼자서는 감당하기 버거운 문제. 그렇기 때문에 레인가드에서는 자연적인 혈맹의 형성과 단합된행동이 대단히 중요하다.
레인가드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혈맹 내의 채팅은 떨어져 있는 서로 다른 지역간의 소식과 정보를주고받으며 여러가지 복잡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데 결정적인 재미를 부여해 준다. 기존의 게임에서는 많이 볼 수 없었던 새로운기능인 죽은 동료(플레이어)를 되살리는 기능도 레인가드의 또 다른 매력이다. 작은 문제들도 있겠지만, 많은 어려운 미션들을해결하기 위해서 커뮤니티의 구성은 자연스럽고도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3개월이라... 어찌보면 그저 대륙의 멸망이라는 단어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스토리에 충실하겠다는
캡콤의 말은 게임의 수명에 직격으로 강타했다. 말 그대로 3개월이 지나면 대륙이 멸망한다.
그리고 캐릭터 초기화...
그다음은 대략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여기서 본 주제인 몬헌으로 넘어가도록 한다.
처음 PS2 콘솔용 온라인 게임으로 나왔을 당시 흥미로웠던 게임이었다. 일단 액션의 명가인
캡콤에서 제작한 게임이라 움직임은 가히 압권이라 하겠다. 전에 제작했던 레인가드의 뼈저린
고통인지는 몰라도 스토리는 없고 단순히 전투만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단 액션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그 진가는 인정되고도 남는다.
게다가 전 세계 630만장 판매고를 올렸다고 하니 블록버스터 게임이라고 할까?
일단 실행후 화면에선 센스가 돋보인다.
실행 준비 완료후 '잘 구웠습니다'라는 한마디는 콘솔유저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한듯하다.
변화된 부분이 몇몇 보였는데
식재료를 조달해서 조합해 콘솔과는 달리 고정된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점과, 온난기, 한랭기 등
계절에 따라 맞는 음식을 요리해 먹는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첫번째 문제로 전체적인 디자인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해상도 문제로 인해 체력창과 스테미너 창이
너무나 작아졌다는게 흠일까?
콘솔에 비해 스테이터스, 옵션창 등이 너무 빈약하게 느껴졌다.
두번째로 콘솔과 별 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겠다.
온라인 만의 특별한 맵이 없을 뿐더러, 기존의 콘솔 맵의 재탕이라 콘솔에서 몬헌을 즐겨본 사람이라면
질릴 정도다. 마을이 커지고 잡다한 상인들과 음식을 만들 때 식재료가 필요하다는 점,
초보자의 경우 꿈속에서 전투경험을 익힐 수 있다는 점 이외에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다.
뭐 이거야 처음 즐겨본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느낌이므로 일단 패스.
세번째가 가장 큰 이유인데 조작감이 너무 구리다.
글쎄... 솔직히 PC용 게임이라고 하면 마우스와 키보드로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패드 없이 앞의 두
물건으로 플레이 하기에는 버겁다. 아니 힘들다.
<이건 뭐 패드 없이는 조작이 불가능할 정도로 키가 어수선하다. 특히나 숫자패드에서 절망했다.>
얼마 전 몬헌을 시작한 친구가 하는 말 또한 키보드로 플레이 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것이었다.
현재 그 친구는 던파용 패드로 하고 있고, 본인 또한 컴퓨터에 PS2패드를 연결해 게임을 하는 상황이다.
뭐 키보드로 플레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매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온라인으로 옮겨오면서 좋아진 점도 있겠지만
그 장점을 무시할 정도의 조작감을 보여주는게 흠이랄까.
뭐 이것저것 횡설수설 하고 있지만 콘솔에서의 위용도 있고 몬헌 부디 우리나라에서 잘 활약해 주길 바란다.
ps
활약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지만 현재 패드도 말썽이고 키보드로는 플레이 할 엄두가 나지 않기에 psp 몬헌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이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역시 글빨이 떨어지는지 한자 한자 써내려가기가 버겁다. 처음 쓰는 리뷰...
뭐... 쓰다 보면 나아지겠지...